[PeopleValue Inside] 4월호
- 4월 20일
- 3분 분량
리더의 경험을 더 높이기

리더의 경험 향상

최근 리더 교육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 AI와 함께 일하면서 리더의 교육은 줄어들었을까? 최근 맥킨지는 시장불확실성, AI전환 등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기업을 상대하면서 맥킨지 리더들의 교육은 직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한층 확장되었다고 한다.(Business Insider, 2026)
AI전환이 일어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AI중심 조직으로 전환하고 AI운영자이자 관리자로서 사람의 역할을 강조하며 조직 전체의 학습/적응 시스템을 전환하고 있다. 아마존은 AI기반 기술역량을 기반으로 그들의 리더십 원칙에 집중하고 있고, 다양한 사업과 조직 경험을 하면서 사업형 리더를 성장시키고 있다. 구글은 AI 리더십을 강조하며 기존 리더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한 리더십 모델을 육성의 기초로 삼고 있다. AI를 중심으로 리더육성의 체계 자체가 재설계되는 추세이다.
지금 왜 리더의 경험지능인가?
AI와 같이 새로운 환경, 속도가 빠른 변화 속에서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AI 시대에는 정답이 없이 조직변화 또한 그 복잡성이 증가하였으며, 사람이라는 변수가 더 커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리더의 경험지능이 더 중요해진다. 이제는 계획을 잘 세우고 조직을 잘 통제하는 리더가 아니라 판단을 잘하고, 사람을 움직일 수 있으며, 불확실성에서도 방향타를 잡는 리더가 필요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리더의 경험지능을 어떻게 개발할 수 있을까?
리더는 교육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성장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 것
불행히도 경험지능은 강의로 학습되지 않는다. 그래서 경험을 설계하고 그 안에서 경험하며 학습을 일으키는 방법론이 더 중요해질 수 밖에 없다. 리더의 교육이 줄어들었다기보다는 전통적인 강의형 교육은 더 이상 리더에게 유용하지 않다는 것이다. 지식 중심 전달은 AI가 그 역할을 많이 대체하고 있고 육성은 판단력, 맥락 이해, 협업 조성 등에 초점을 두게 된다. 이런 것들이 아주 불확실한 상황에서 리더의 경험지능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지며 보다 중요해질 수 밖에 없다.
리더의 경험지능 향상을 위한 방법 ① 시뮬레이션
사람들이 경험한 시뮬레이션은 아주 다양하지만 보편적으로 시뮬레이션은 갈등상황, 위기상황을 직면하게 하고 거기서 의사결정을 하게 한다. 그리고 그 의사결정에 대한 피드백이 reflection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런 학습이 짧은 시간에 다양한 경험을 압축적으로 학습하게 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의 reflection을 가능하게 한다. 그런 측면에서 리더의 경험을 설계하고 그들의 의사결정에 따른 결과를 보게 하는 시뮬레이션은 가장 구조적인 경험학습에 해당한다
리더의 경험지능 향상을 위한 방법 ② 사례기반 학습
실제 기업 내외의 사례를 중심으로 이슈를 정의하고 토론하는 방식의 사례학습은 간접경험상황을 촉발한다. 대부분의 경우 사례학습이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실제 사례이면서도 그 결과가 설명될 수 있을 경우에 국한된다. 이런 경우 그 결과에 대한 해석을 통해 자신의 의사결정에 대한 reflection이 일어난다. 그리고 사례학습은 대부분 학습주제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제한된 경험학습을 통해 일정한 경험축적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실과 비교할 때 주제가 한정되기 때문에 단편적이고 집단 토론을 통해 사고에만 집중하게 되는 한계가 있다.
리더의 경험지능 향상을 위한 방법 ③ 액션러닝
언제 유행하던 액션러닝인가 싶게 한 번 유행처럼 훑고 간 회사도 많지만 여전히 리더 육성, 특히 경험지능을 높이기 위해 중요하고 효과가 좋은 방법이다. 왜냐하면 사업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액션러닝이라는 워딩처럼 실제 일하면서 학습을 하게 되는 형태이다. 다만 이 경우 기업 내 조직적 노력과 협력이 요구되는 점이 한계이다.
피플밸류그룹이 주도하는 리더 대상 교육에서 역할기반의 시뮬레이션, 정교한 액션러닝 설계, 사례학습 등을 주요 방법으로 채택하고 최소 60%이상의 비중을 가져간다. 이런 개발 역량이 오랜 기간 축적되어 있고 다양한 사례와 시뮬레이션 개발이 한층 확대되는 추세이다. 최근 성과코칭 역량을 직책 초임자에게 개발하기 위해 해당 기업에 맞춤화된 성과코칭 시뮬레이션을 개발하여 적용함으로써 리더의 성과관리 전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각 프로세스에서 중요한 포인트와 놓치고 있는 부분에 대한 피드백으로 리더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피플밸류그룹은 대부분의 교육용 사례가 하나의 단편적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면, 오히려 전체 조직의 맥락, 다양한 인적구성과 그들의 특징을 담아 좀 더 현실적이며 복잡한 상황에서의 사례학습이 가능하도록 보다 확장된 사례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학습 방법을 통해 리더가 스스로 생각하고, 현실에서의 행동으로 접목하기 용이한 경험지능을 높여가고자 한다.
리더의 경험학습은 이제 중요해졌다기 보다는 교육의 중심이 되는 위치에 놓였다. AI가 하지 못하는 경험설계를 직접 해야 하는 리더에게 무엇보다 중요할 뿐더러 AI전환이 이끌고 있는 불확실하고 변화의 폭이 큰 이 세상에서 리더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요구되는 방식이기도 하다.
🥄 오늘의 스쿠퍼: 피플밸류그룹 김문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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